동아제약이 신일제약으로부터 관절염치료 신약후보를 도입해 상품화한다.
동아제약과 신일제약은 천연물 관절염치료제에 대한 독점 라이센스 도입계약을 23일 체결했다.
신일제약이 개발한 관절염 신약 'SI-000413'은 전임상 결과 기존 치료제보다 안전성과 염증완화 효과가 좋았다. 동아제약은 향후 이 약을 대상으로 올 해 안으로 임상2상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SI-000413이 출시되면 현재 보유한 소염진통제 제품들과 더불어 관절염 제품군 강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SI-000413'은 지식경제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이 진행된 후보신약으로, 2008년 지역산업기술개발과제 최종평가위원회에서 우수 성공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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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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