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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남동경기장 부지 보상 합의완료

인천시와 아시안게임 경기장 건설예정지 인근 주민 간에 토지 및 물건에 대한 보상
합의가 이뤄졌다.


인천시는 23일 “남동경기장부지 보상대책위와 20일 아시안게임 경기장건설 토지
및 물건에 대한 보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상협약은 이정호 아시아경기대회지원본부장과 송선영 남동경기장부지 보상대책위
원장간에 지난 20일 문학경기장에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남동경기장 건설부
지 토지 등 보상에 따른 협약서에 사인을 함으로써 마무리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정호 아시아경기대회본부장은 “오늘의 보상관련협약은 그간 힘들었지만 결국은 주민과 인천광역시간에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으로 이를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주민대표 송선영 위원장은 “큰 이익을 바라기 보다는 정당한 보상을 바
라며, 국익과 함께 인천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합리적으로 판단해 협
약에 응하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양측은 부지보상과 관련해 지난 4월부터 14회에 걸친 면담과 협의를 해 왔다. 남동
경기장에는 하키와 볼링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라영철 기자 eli7007@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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