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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등 비축물자 살때 ‘나라장터’ 이용하면 해결

국내 입찰자 편의위해 비축물자 입찰방식 직접입찰→전자입찰로 개선

알루미늄·구리 등 비축물자를 살 때 입찰자들은 입찰장소로 직접 가지 않아도 된다.


조달청은 23일 비축물자입찰 때 입찰 장소로 나가야만 했던 직접입찰방식을 인터넷을 통한 전자입찰로 바꿔 이날 공고 분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비축물자입찰을 직접입찰로 해온 건 외국인 입찰자 때문이다. 이들은 공인인증서를 받지 못해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http://www.g2b.go.kr/)를 통한 입찰을 할 수 없었다.


따라서 전자입찰을 할 수 있는 내국인들도 비축물자입찰 때 덩달아 입찰장소로 가야하는 불편이 있어 이를 인터넷으로 바꾼 것이다.

조달청 관계자는 “국내 입찰자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비축물자 입찰시스템에 전자입찰제를 도입, 결과는 외국인이 직접 입찰한 내역과 함께 인터넷으로 볼 수 있도록 ‘나라장터’시스템을 고쳤다”고 설명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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