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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수도권 택지지구에 3만여가구가 분양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중 2기 신도시 물량과 고양 삼송, 남양주 별내 등 6개 택지지구에서 첫 선을 보이는 물량이 대거 포진돼있다.
23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하반기(7~12월) 수도권 택지지구 분양 예정 물량(아파트, 주상복합, 타운하우스, 연립주택 포함)은 총 47곳 2만8310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택지지구는 교통, 주거, 교육 등 각종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이 체계적으로 조성돼 주거 만족도가 높고, 분양가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하반기 물량 중 절반 이상이 판교신도시를 비롯해 광교, 김포 한강신도시 등 2기신도시 물량으로 이뤄져있다.
더불어 고양 삼송, 남양주 별내, 안양 관양, 의왕 포일, 군포 당동, 의정부 민락 등 총 6개 택지지구에서 첫 분양 물량을 선보인다.
이 중 2기 신도시 물량은 총 21곳 1만5235가구이다. 이는 전체 물량의 53.8%에 달하는 물량이다.
2기 신도시별로 살펴보면 ▲광교 5곳 2444가구 ▲성남판교 4곳 476가구 ▲김포한강 10곳 1만35가구 ▲파주교하 1곳 2190가구 ▲화성동탄 1곳 90가구가 계획돼 있다.
이중 분양 막바지에 접어든 판교신도시와 올 상반기 청약강세를 보였던 광교신도시는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포 한강신도시에는 2기신도시 물량의 65.8%가 예정돼 있어 물량이 풍부하다.
분양 첫 선을 보이는 6개 택지지구에서는 16곳 1만576가구로 물량이 잡혀있다.
특히 이들 택지지구는 서울 및 주변지역과 연결되는 교통망(고속도로 및 국도) 이용이 용이하고, 지하철역이 인접해 지역간 이동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갖췄다.
지구별로 살펴보면 ▲고양 삼송지구 2곳 2117가구 ▲남양주 별내지구 7곳 4494가구 ▲안양 관양지구 2곳 1753가구 ▲의왕 포일2지구 2곳 876가구 ▲군포 당동2지구 1곳 489가구 ▲의정부 민락2지구 2곳 847가구다.
특히 안양 관양지구는 평촌신도시와 과천시가 인접해 있고 의왕 포일2지구는 의왕시와 과천시 접경지역에 위치해 편의시설 및 지하철, 도로 등의 교통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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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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