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23일 미니프린터 전문업체 빅솔론에 대해 꾸준한 수익성이 예상되나 저평가 상태라며 목표주가 1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최병태 애널리스트는 "빅솔론이 진입장벽이 높은 영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꾸준한 수익성이 예상된다"며 "주력 아이템의 경쟁 업체들이 엔고로 고전하는 가운데 시장점유율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빅솔론은 삼성전기에서 2002년 분사해 설립된 미니프린터 전문 업체로 소형프린터는 백화점이나 식당 등에서 사용된다. 선진국 시장에서는 교체수요와 점포 신규 창업으로 꾸준한 수요가 이어질 전망이며 이머지마켓에서는 신용카드 사용률 증가와 정부의 세수 확대 노력이 계속돼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최 애널리스트는 "영수증 출력용 미니프린터는 상당한 신뢰도와 안정성을 요구하는 시장"이라며 "고객이 계산하는 동안 영수증 출력에 문제가 생겨 영업이 지연되면 영업점에 큰 타격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세계적 영엄네트워크 구축이 쉽지 않기 때문에 신규업체의 시장 진입이 어려운 편이다.
그는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4.5배에 거래되고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빅솔론은 2분기 매출액 160억원, 영업이익 22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HMC투자증권은 미국 유럽 수요 회복과 고수익 제품의 매출 증가로 빅솔론이 3분기 매출액 186억9000만원, 영업이익 36억3000만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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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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