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SK가 발행 예정인 제248-1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신평은 신용평가 결정의 주요요소로 ▲사업자회사들의 시장지배력을 고려할 때 사업안정성 우수 ▲우수한 수익성 및 충분한 배당수익을 통한 원활한 현금흐름유지 가능 ▲SK그룹의 지주회사로서 계열 신인도 기반의 우수한 재무융통성 보유 등을 꼽았다.
한편 SK는 지난 2007년 7월 석유정제 등 에너지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SK그룹의 지주회사로 전환됐다. 현재 8개(SK에너지, SK텔레콤, SK네트웍스, SK해운, SKC, SK E&S, SK가스, 케이파워)의 사업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이들 자회사는 관련업종의 계열사 지분을 소유하는 지주회사 구조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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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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