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대전·충남본부, 보령 동대, 천안 방죽안, 천안 구성지구 등 8곳 선착순 분양
“잘만 사면 미분양 아파트에도 ‘숨은 진주’가 있다.”
대전·충남지역에서 분양되지 않아 ‘임자’를 기다리고 있는 주공아파트를 두고 현지 부동산공인중계사사무소 사람들이 하는 말이다.
22일 대한주택공사 및 지역부동산가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부동산경기 침체 여파로 미분양아파트가 느는 가운데 주공 대전·충남지역본부가 공급하는 선착순 분양물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분양아파트는 어딘가 흠이 있기 마련이라는 게 일반적 인식이나 주공아파트는 대부분 택지개발지구에 자리 잡고 있어 생활편의성과 발전가능성을 만족시키는 ‘실속’을 챙길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선착순 분양되고 있는 주공아파트 지구는 △대전=도안 6BL, 천동, 봉산, 대신, 석촌2지구 △충남=보령 동대, 천안 방죽안, 천안 구성지구 등 8곳이다.
이들 아파트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있고 단지규모가 커 시너지효과를 볼 수 있는 물량들이 상당수 눈에 띈다.
미분양아파트는 자체 결함보다는 경기침체로 생긴 것이어서 ‘장래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의견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주공이 공급하는 미분양아파트는 중도금이 없거나 있어도 액수가 적어 초기자금이 달리는 실수요자들에게 유리하다.
미분양아파트를 내년 2월11일까지 계약하면 5년간 양도소득세가 모두 감면되고 내년 6월 30일까지 취득·등기할 땐 취·등록세도 50% 준다.
여기다 동·호수를 직접 고를 수 있어 수요자 취향에 따라 살 수 있는 것도 일반분양과는 달리 미분양아파트가 지닌 특징이다.
또 미분양아파트는 분양계약을 해도 청약통장은 여전히 살아있어 재당첨금지 등의 제한이 없다는 이점도 있다.
부동산전문가들은 “택지개발지구 아파트, 대규모 단지, 입지, 지역 호재 등 한 가지 이상의 좋은 점을 지닌 아파트를 고르는 게 좋다”면서 “이런 경우 부동산경기가 풀리면 높은 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다”고 도움말을 줬다.
주공 관계자는 “이들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격이 싸고 마감재 질이 높은 것은 물론 발전가능성까지 커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주공홈페이지(www.jugong.co.kr)나 주공 대전·충남지역본부 판매팀(☎042-602-4257~8)으로 물어보면 된다.
[미분양 주공아파트의 단지별 분양가와 입주 시기]
◆도안 6BL=74㎡(2억1984만원, 계약금 1500만원), 84㎡(2억4098만원, 계약금 1800만원) 내년 10월 입주, 중도금 없음 ◆천동=75㎡(1억45700만원), 84㎡(1억6290만원), 108㎡(2억2310만원), 기 입주(전세 병행) ◆봉산=74㎡(1억6044만원), 84㎡(1억8048만원), 180㎡(2억4600만원), 오는 10월 입주(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 없음) ◆대신=74㎡(1억8718만원), 84㎡(2억1465만원), 118㎡(3억128만원), 내년 10월 입주 ◆석촌 2지구=74㎡(1억9690만원), 84㎡(2억2330만원), 118㎡(3억2070만원), 2011년 8월 입주 ◆보령 동대=84㎡(1억4603만원), 기 입주(전세 병행) ◆천안 방죽안=84㎡(2억1670만원), 오는 9월 입주(계약금 1500만원, 중도금 없음) ◆천안 구성=84㎡(2억1423만원), 내년 8월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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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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