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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학원' 주연배우들이 생각하는 '콤플렉스'란?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영화 '요가학원'에 출연한 배우들이 콤플렉스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21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압구정예홀에서 열린 영화 '요가학원'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들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콤플렉스에 대해 공개했다.

박한별은 "콤플렉스를 찾을려면 끝없이 많은 것 같다. 그런 생각에 더 스트레스 받아 못생겨지는 것 같다"며 "그냥 그러려니 맘편하게 있는게 예뻐지는 방법 중 하나다. 자신의 좋은 점을 생각하며 자신감있게 생활하는게 정말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유진은 "어떤 면에서든지 자신있고 당당한게 나만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생각한다"며 "콤플렉스에 대해서는 많이 생각안한다. 도리어 주위사람들이 나의 콤플렉스에 대해 더 잘 알더라"며 웃어보였다.

또 황승언은 "외모적 콤플렉스는 완벽한 사람이라고 해도 여자분이라면 하나씩은 있다고 생각한다"며 "더 예뻐질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볼살을 수시로 꼬집어주기도 하고 볼에 바람을 넣어주는 등 평소에 쉽게 할 수 있는 것으로 노력라고 있다"고 말했다.


피나는 다이어트에 성공해 20kg을 감량해내지만 다시 예전의 뚱뚱한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이 죽기보다 두려운 인순 역을 맡은 조은지는 "콤플렉스는 있지만 가진 것에 감사하자하는 생각으로 살아간다"며 "자신을 위로하며 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요가학원'은 각기 다른 외모 콤플렉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요가학원을 찾은 5명의 여자들이 신비스런 요가 마스터를 따라 심화 수련 과정을 거치면서 겪는 기괴한 일을 그린 공포영화로 내달 20일 개봉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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