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룹
$pos="L";$title="김준기 동부그룹 회장";$txt="김준기 동부그룹 회장";$size="250,337,0";$no="200907210935026382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동부그룹은 공격경영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위한 준비를 다지고 있다.
지난 1일 총 8700억원을 투입한 동부제철의 충남 당진 아산만 전기로 공장이 정식 가동하면서 일관제철소의 꿈을 이뤘다.
아산만 제철소는 전기로와 박슬라브 연주기를 결합한 최신 기술을 활용해 고품질의 열연강판을 제조함으로써 고로 대비 경제적인 투자비 실현이 가능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이 가능한 획기적인 친환경 혁신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자가 열연원료를 바탕으로 기존 냉연사업의 판매 경쟁력과 원가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여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에서 회사의 대응력을 보다 높일 수 있게 됐다.
그룹의 또 다른 한 축인 비메모리 반도체 업체 동부하이텍도 사업 진출 8년 만에 처음으로 지난 5월 월단위 흑자를 기록했다. 현재 반도체 업계가 서서히 바닥을 딛고 매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어 상황이라 동부하이텍 실적도 크게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함께 동부하이텍 농업부문은 미생물 작물보호제, 유기질 비료, 인공 종묘, 개량 종자 등 바이오 테크놀로지 분야의 경쟁 우위를 확고히 해 고부가가치 제품군을 확대하는 한편, 바이오 의약품 등 신규사업을 통해 사업다각화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동부그룹은 높은 부채비율을 낮추기 위해 알짜 계열사인 동부메탈 지분 매각을 추진하는 한편 내실 경영을 추진중이다. 하지만 그룹의 미래를 책임질 전략사업에 대한 투자는 절대 돈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동부그룹은 올해 투자 규모로 약 5800억원을 잡아뒀으며, 상반기 기집행한 약 2300억원 이외에 나머지 3500억여원도 하반기에 예정대로 투자할 예정이다.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은 "아이디어와 추진력이 있으면 돈은 자연스레 따라오기 마련이다"는 말로 사업을 끝까지 추진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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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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