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평택공장 내부에 경찰력이 전진배치 된다.
20일 경기지방경찰청은 오전 10시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 대한 법원의 강제집행 절차에 맞춰 경찰력을 공장 안으로 전진 배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공장 점거중인 노조가 공권력 투입에 강력히 맞서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어 극한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한편, 법원은 이날 오전 노조의 옥쇄 파업이 계속되고 있는 쌍용차 평택공장에 대한 강제집행에 들어간다고 예고했다.
앞서 법원은 지난 3일 노조에 강제집행을 고시했고, 경찰에도 병력 협조 요청을 한 상태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