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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차범위 1m로 줄어든 위성 위치 정보

위성 위치 정보 서비스의 오차 범위가 1m로 대폭 줄어든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21일 춘천위성항법사무소를 준공하고 경기북부와 강원 일대를 포함한 우리나라 전 해상과 내륙지역에 위성항법시스템(GPS)의 오차를 30m에서 1m로 보정해 정밀한 위치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춘천시 사북면 고성리에 위치한 춘천위성항법사무소는 총사업비 29억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착공해 약 3만㎡ 부지에 운영국사 1동과 위성항법보정시스템 및 25m 송신안테나 등을 갖췄다.


이에 반경 80km범위 내인 경기북부, 강원지역에 24시간 정밀 위치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산림 자원관리, 농업분야, 지하매설물조사, 측지·측량분야와 레저 활동 등 폭넓은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재 DGPS 정보는 중파 전용수신기만으로 이용이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DMB 방송, 휴대전화 및 인터넷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국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GPS 상시관측소 위치정보(후처리데이터)를 이용하려면 인터넷을 통해 위성항법중앙사무소 홈페이지(www.ndgps.go.kr)에 접속하면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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