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밥줘";$txt="";$size="510,763,0";$no="200907172103127383305A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중견배우 이혜숙과 한인수가 극중 황혼의 결혼식을 치렀다.
MBC 일일드라마 '밥줘'에서 그동안 알콩달콩 사랑을 이어가며 중년의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렸던 두 사람이 드디어 결실을 맺는 것. 윤여사(이혜숙 분)는 아들 윤수(하석진 분) 부부와 많은 하객들의 축하를 받으며 유람선에서 특별한 결혼식을 올렸다.
며칠 전 진행됐던 결혼식 촬영 날, 이번 결혼식의 주인공 이혜숙은 40대 중반의 나이가 무색하리만큼 아름다운 신부의 자태를 뽐내 제작진의 찬사를 받았다. 홀터넥 드레스로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선보인 이혜숙은 평소에 헬스 등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로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발산했다.
이혜숙은 "황혼에도 이렇게 멋지게 결혼식을 치를 수 있다는 게 우리 세대(40-50대)들에게 대리만족을 줄 수 있어 너무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하얀 턱시도를 멋지게 소화한 한인수는 "73년도 그 당시 내가 결혼할 때 턱시도는 입을 생각도 못했다. 10여 년 전, '춤쟁이'라는 작품에서 딱 한 번 입어본 후 처음인데, 이런 나이에 멋지게 차려입고 행복한 결혼식을 치른다는 게 행운이다. 어제 혹시 비가 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으로 잠도 설칠만큼 설렌다"고 전했다.
$pos="C";$title="밥줘";$txt="";$size="510,764,0";$no="200907172103127383305A_4.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그는 이어 "앞으로 집안의 평화를 위해 공처가 역할로 나올 것 같은데 윤여사와 함께 엮어가는 재밌는 로맨스를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드라마 '밥줘'는 요즘 시부모 결혼식 후 분가하겠다고 선언한 며느리 영미(오윤아 분)와 결사 반대하는 윤여사의 갈등이 커지고 있어 향후 이 집안에 어떤 상황이 전개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