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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에 연꽃이 활짝~


어린이대공원 연못이 연꽃으로 가득 찼다.


17일 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어린이대공원 정문옆 연못에 1000여주의 연꽃이 만개했다.

이들 연꽃은 2007년 부여 궁남지에서 옮겨온 것으로, 다음달 중순까지 고운 자태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연못에는 관람 데크가 있어 가까이서 보고 사진 찍기에 좋다. 해가 진 후에는 320m 관람 데크 라인 불빛과 사자, 기린, 잠자리, 나비, 토끼와 거북이 등의 조명 조형물로 색다른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2007년에 연꽃을 비롯 도루박이, 미나리 등 습지 정화식물을 심고 수처리 시설 운영방법을 표준화하는 등 수질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연못이 맑아지는 것은 물론 잉어, 미꾸라지, 참개구리와 천둥오리, 왜가리 등 새들도 찾아와 생태연못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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