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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개봉날 27만 관객 동원 '시리즈 中 최고'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영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가 시리즈 사상 최고 기록을 세우며 흥행돌풍을 예고했다.


16일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측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봉한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는 개봉 첫날 전국 502개 스크린에서 26만 5500만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시리즈 사상 첫날 관객 동원 최고 기록이다.

시리즈 중 이전 최고 기록은 2편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으로 295개 스크린에서 25만 8200명(전야제 포함)의 관객을 동원했다.


미국에서도 역시 최고 기록을 세우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에서는 15일(현지시간) 개봉을 앞두고 14일 4275개 스크린에서 전야제(Midnight Screening)로 상영돼 222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려 역대 전야제 최고 수익을 기록했다고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측은 밝혔다.

이는 이전 전야제 최고 수익의 기록을 보유한 영화 '다크 나이트'의 1850만 달러를 훌쩍 뛰어 넘은 성적이며 올해 첫 주말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운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전야제 수익인 1600만 달러보다도 높은 성적이라고 외신은 보도했다.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는 볼드모트의 영혼을 나누어 놓은 7개의 호크룩스를 파괴하는 미션을 위해 대장정의 길을 나선 해리 포터의 기억여행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해리포터와 혼혈왕자'가 국내 역대 외화 최고기록인 '트랜스 포머'의 750만 명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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