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1명이 지원한 한국토지주택통합공사 사장 공모에서 9명만이 사장 선임을 위한 면접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토지주택공사 임원추천위원회 등 관련기관에 따르면 오는 17일 열리는 통합공사 사장 면접에 참가하는 인원은 9명으로 알려졌다.
당초 사장공모에는 최재덕 대한주택공사 사장과 이종상 한국토지공사 사장, 이지송 전 현대건설 사장, 조우현 전 건설교통부 차관 등 21명이 지원했다.
하지만 설립위 등은 선별작업을 통해 면접인원을 줄였다.
면접 참가자는 최재덕 대한주택공사 사장, 이종상 한국토지공사 사장, 이지송 경복대 총장(전 현대건설 사장), 김병기 서울대 교수, 조우현 전 건설교통부 차관, 안복현 한영회계법인 부회장, 노태욱 전 LIG건설 사장, 김상경 명승건축 대표, 박종남 전 GS건설 전무 등 9명이다.
설립위는 이들을 면접한 후에 5배수로 압축 예정이며 오늘 오후 4시경 회의를 열고 임원추천위원들에게 이같은 사항을 알리지 말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사장직에 대한 경영능력, 보수, 임기 등에 대한 계약서 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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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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