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뮤지컬 '맘마미아'팀, 헌혈증 800장 기증"


[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한국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온 뮤지컬 '맘마미아!'의 공연제작사인 신시텀퍼니가 문화나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혼모자를 위한 책읽기 행사, 공연초청 등 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이번에는 헌혈증 800장을 기증할 예정이다.


신시컴퍼니는 16일 뮤지컬 '맘마미아!' 공연팀 이름으로 한국소아암재단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 800장을 기증하고, 이들 재단으로부터 도움을 받은 어린이와 어머니 20명을 '맘마미아!' 공연에 초대한다고 15일 밝혔다.

2009년 '렌트' 공연부터 헌혈증을 기증하면 할인을 주는 '행복나눔할인' 이벤트는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꾸준히 진행돼 왔다. 그 결과 지금까지 모아진 헌혈증 숫자만 무려 1000여장이 넘는다. 이렇게 모인 헌혈증은 지난 3월 뮤지컬 '렌트' 팀의 이름으로 200장을 한국소아암재단에 기증하였고 이번이 두 번째 기증식이 된다.


아울러 신시컴퍼니는 백혈병으로 투병했던 어린이와 어머니 20명을 공연에 초대한다. 이는 지난주 미혼모 20명을 초대한 후 연이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셈이다.

신시컴퍼니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획되어 있는 모든 공연에도 행복나눔이벤트와 공연좌석 기부를 꾸준히 실행하며 더불어 함께 나눌 수 있는 선진공연문화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