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최소비용으로 최고의 ‘제주 피서열차’ 운행

코레일, 내달 13일 수도권서남부지역서 출발…해수욕+제주국제관악제 관람

내달 13일 초저가의 제주피서열차가 수도권 서남부지역에서 떠난다.


코레일은 ‘2009 제주국제관악제’(8월 12~20일)에 맞춰 내달 13일 인천, 부평, 수원, 광명 등 수도권서남부지역에서 떠나는 제주피서열차를?운행한다고 밝혔다.

제주피서열차는 호남선 열차와 1만7000톤 급 퀸메리호에 연계한 상품으로 아침(1박 2일)과 저녁(1박 3일)에 떠나는 두 가지 코스로 운행된다.


여행객은 첫째 날 해수욕, 제주국제관악제 등을 즐기고 둘째 날 한라산 등반과 제주관광 중 희망에 따라 고르게 된다.

특히 서울로 돌아오는 길엔 퀸메리호에서 선상 특별이벤트가 펼쳐진다.


상품요금은 기존 항공의 왕복요금수준인 18만원대(어른 기준)로 제주 숙박료(1박)와 교통비 는 물론 제주국제관악제, 이호해수욕장, 한라산 관람 등 관광요금(입장료)이 들어있는 가격이다.


제주피서열차 출발역은 동인천, 부평, 부천 등 경인선 10개 역과 경부선 안양, 수원, 용산, 광명역이다.


정차역은 동인천·주안·동암·부평·송내·부천·역곡·오류동·개봉·금천구청·안양·수원·용산·광명역이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2월 13일 제주자치도와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은 뒤 20여 차례 1만 여 명이 기차를 타고 제주도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제주관광열차는 하늘 길이 아닌 철도와 선박을 연계한 초저가 여행상품으로 기존 제주여행의 고정관념을 바꿨으며 국내 관광활성화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예매관련 내용은 코레일 수도권 서부지사(☎02-2634-2401)나 가까운 역에 물으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