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14일 한전KPS에 대해 원자력발전소 증설에 따른 발전설비 정비시장의 최대 수혜주라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헌 애널리스트는 "한전 KPS는 발전경상정비 부문 국내 1위 업체로서 지난해 시장점유율이 78%에 달한다"며 "제4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10년 부터 2021년까지 평균 매년 1기씩 총 12기의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고 에에따라 발전설비 정비 시장도 확대될 것이므로 지속적인 매출성장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전KPS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218억원, 영업이익 221억원, 순이익 18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최근 원자력과 해외부문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이익의 안정성이 유지되는 동시에 발전설비 용량의 증가로 향후 매출성장을 담보할 것 있을 것"이라며 향후 주가흐름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