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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투어' SG워너비, 한류파워 입증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남성그룹 SG워너비가 한류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 창원, 인천 공연을 성황리에 펼쳐온 SG워너비는 그동안 국내에 다녀간 일본팬이 누적 합계 1700여명이 넘어서며 다시 한번 한류 파워 확산을 실감케 했다.

한류 확산을 통해 외화 획득에 일조를 담당하고 있는 SG워너비의 전국투어콘서트는 각 도시에서 매회 객석을 가득 메운 국내 관람객을 통해 전국 각지에 골고루 분포된 두터운 팬 층을 확인하는 내실까지 거두고 있는 셈이다.


공연기획사 측은 "현재 서울 세종문화회관 공연 당시 양일간 700여명 방문객수와 대구, 인천 등 공연을 마친 4개 도시 관객수를 합하면 약 1700여명의 일본팬이 다녀간 걸로 파악됐다"며 "앞으로 투어예정인 도시의 예상 방문객 수를 합하면 대략 2300~3000명 정도의 일본팬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SG워너비의 전국투어 공연관계자는 "회가 거듭될수록 SG워너비는 모든 면에서 거인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며 "이들이 마지막 투어까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전 스태프들이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SG워너비는 오는 18일 대전과 부산(24일) 일산(26일) 천안(8월1일)의 전국투어 일정을 남겨두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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