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 사업인 '스마트그리드' 선도국가로 지정됐다는 소식에 급등했던 관련주들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17분 현재 옴니시스템은 전거래일대비 440원(8.80%) 오른 5440원에 거래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피에스텍과 누리텔레콤도 4% 가까이 오르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지난 금요일 상한가를 기록했던 일진전기와, 바이오스마트, 위지트 등이 모두 하락반전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9일 이탈리아 라퀼라에서 열린 기후변화 주요국회의(MEF)에서 '세상을 바꾸는 7개 기술' 가운데 하나인 '스마트 그리드(지능형 전력망)'의 선도국가로 지정됐다. 선도국가로 지정된 것은 정부기술(IT) 등 우리 스마트 그리드 기술 개발이 앞서가고 있음을 인정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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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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