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에 사용된 악성코드 감염으로 하드디스크가 손상됐다는 PC에 대한 신고가 12일 오후 1시 기준729건으로 집계됐다.
10일 시작된 PC 하드디스크 손상에 대한 신고는 지난 11일 저녁 500건을 넘어선 후 일요일인 12일에도 꾸준히 접수되고 있는 상황이다.
DDoS 공격으로 인한 웹사이트 접속불가 상태는 해소돼 더 이상의 징후가 발견되고 있지 않아도 PC 하드웨어 손상신고는 꾸준히 증가,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PC 관리가 요구된다.
좀비PC로 의심이 되는 PC 사용자는 PC를 부팅할 때 'F8' 버튼을 연속적으로 눌러 안전모드로 부팅한 후 시스템 날짜를 7월 10일 이전으로 설정한 뒤 재부팅하고 전용 백신을 다운로드해 실행시켜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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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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