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부터 발생한 한국과 미국 주요 기관 인터넷에 대한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 거부) 공격과 관련, 16개국 86개 IP를 통해 사이버 테러가 감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정보원은 10일 국회 정보위에서 미국, 일본, 과테말라, 중국 등 16개국 86개 IP를 통해 사이버 테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16개국에 북한은 포함되지 않았다.
정보위 관계자는 "현재까지 16개국에 북한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나 기술적인 부분을 고려하면 북한 또는 북한의 추종세력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재은 기자 aladi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