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와~ 명함만한 외장하드가 250GB?"


삼성전자가 신용카드만한 크기에 250GB(기가바이트)의 용량을 자랑하는 외장하드 전용 1.8인치 초소형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스핀포인트(Spinpoint) N3U'(모델명: HS250JI)를 7월 중순 출시한다.

N3U는 신용카드보다 작은 크기에 최대 125GB의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는 1.8인치 디스크 2장으로 구성된다. 삼성전자는 이미 올 상반기 500GB의 용량을 자랑하는 모바일용 하드디스크 M7와 1.5TB(테라바이트)급 데스크탑 PC용 하드디스크 F2EG를 출시한 바 있으며 이번에 또 한번 업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기록 기술을 뽐냈다.

이철희 삼성전자 상무는 “미니노트북 시장의 급성장과 맞물려 고용량 휴대형 외장하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N3U는 초소형·고용량의 외장 저장장치를 원하는 사용자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3U는 별도의 PCB기판이나 연결선 없이 하드디스크만으로 USB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보다 작고 가벼운 외장하드 설계가 가능하다. 또 내충격 제어 기술을 향상시켜 최대 1500G(G:중력가속도)의 내충격 사양을 지원하며 동급 용량의 2.5인치 하드디스크보다 약40% 정도 소비전력이 낮다.

기본 사양은 ▲용량 120/160/200/250GB, ▲회전속도 3600rpm, ▲인터페이스 USB 2.0 ▲캐시메모리 8MB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