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가수 이수영이 MC 유재석에게 고백을 받았었던 사연을 폭로해 눈길을 끈다.
이수영은 9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시즌3'에 출연해 "예전에 유재석, 박명수 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을 한 적 있다"고 말문을 연후 " 당시에 파트너를 선택하는 코너에서 재미를 위해 박명수를 선택했지만, 사실은 유재석을 마음에 두고 있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또 "유재석의 따뜻하고 주위 사람들을 잘 챙기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수영은 "솔직히 유재석은 여자들에게 오해를 살만 한 행동을 한다"며 "한 번은 유재석이 방송 녹화 중 귓속말로 '결혼하자'고 말한 적도 있다"고 폭로해 유재석을 당황케했다.
아울러 함께 출연한 박경림도 "나 역시 귓속말로 유재석에게 '결혼하자'는 말을 들은 적 있다"고 주장해 주위을 폭소케 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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