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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강타한' 롤러 베이비


롤러 스케이트 타는 젖먹이들이 등장한 에비앙 생수 광고가 인터넷에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기저귀 찬 채 힙합 음악에 맞춰 롤러 스케이트를 타는 젖먹이 군단은 사실 특수 효과로 연출한 것이다. 비디오는 지난 1주 사이에만 400만 건의 뷰를 기록했다.

아기들은 한 공원을 둘러친 철망 위로 비약하고 재주넘기도 한다.


60초짜리 비디오는 영국 런던에 자리잡은 파인우드 스튜디오스에서 제작한 광고물이다.


11년 전 에비앙은 물 속에서 발레하는 아기들을 광고에 등장시킨 바 있다.


에비앙의 글로벌 마케팅 담당 마이클 아이단은 '롤러 스케이팅 베이비' 광고와 관련해 "고객들에게 '꿈'을 팔기 위해 제작한 것"이라며 "요즘 소비자들이 원하는 게 꿈"이라고 설명했다.

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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