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오는 14일 초복을 앞두고 삼계탕 제안전, 붕장어 산지 직송전, 과일 산지 직송전 등을 마련한다.
현대백화점은 우선 10일부터 14일까지 '초복 건강 삼계탕 제안전'을 개최, 무항생제 사료를 먹여 품질인증을 받은 토종 재래닭 ‘우리 맛닭’과 ‘제주방사닭’을 판매한다.
우리 맛닭은 1kg 1만7000원, 제주 방사닭은 800g 2만2000원이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여름 무더위가 예년보다 더 극심할 것으로 보고 토종닭 물량을 5만마리로 늘렸다.지난해보다 30%이상 늘어난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같은기간 '붕장어 산지 직송전'을 열고, 여수와 통영에서 직송한 붕장어를 10% 할인해 1마리(300g 안팎)에 9000원에 판매한다.
양식전복 기획세트도 20% 할인해 10마리 6만원에 판매하고, 지난해보다 20% 가량 시세가 내려간 피문어도 산지직송으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또 '초복 과일 산지 직송전'을 마련해 수박, 복숭아, 거봉 등 산지과일을 2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김준영 홍보실 차장은 “최근에는 더위를 이기기 위해 삼계탕 뿐만아니라 다양한 해산물, 과일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예년보다 다양한 물량을 최대 20% 저렴하게 판매하는 만큼 이번 기획전을 이용해 볼 만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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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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