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8일 동원F&B가 지난 2·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백운목 애널리스트는 "동원F&B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턴어라운드를 맞이한데 이어 올해는 순이익도 턴어라운드를 맞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 애널리스트는 "매출액의 36%를 차지하는 참치캔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며 ▲환율 하락으로 인한 참치 및 참치캔 구입 비용 감소 ▲지난해 3월, 9월 각각 9%, 15% 인상한 가격 효과 등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동원 F&B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1718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3억원, 2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백 애널리스트는 "판관비 축소 등의 노력도 올해 결실을 맺어 만성적인 2분기 영업적자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분석하며 동원F&B의 깜짝실적을 예고하고 나섰다. 그는 "환율하락이 환 변동보험 손실을 만회해 2분기 14억원 규모의 환입이 예상된다"며 순이익 흑자 전망을 내놨다.
동원 F&B의 3분기 실적도 가격인상·원가 하락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관측됐다. 백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3분기는 환율 급등으로 외환관련 손실 피해가 컸다"고 언급하며 올해 3분기에는 순이익 증가세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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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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