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7일 최근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공공기관 경영평가'와 관련, 미흡 판정을 받은 4개 기관장을 면직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면직된 공공기관장은 강한섭 영화진흥위원장, 김동흔 한국청소년수련원장, 박명희 한국소비자원장, 정효성 한국산재의료원장 등 4명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19일 공공기관장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50점 미만을 받은 이들 4명에 대해 해임을 건의했으며, 50∼60점 미만을 받은 한국석탄공사 사장 등은 경고 조치했다.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4월 18일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71개 공공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점검 워크숍'을 주재한 자리에서 "공공기관 CEO는 자리에 연연하지 말고 소명의식을 가지고 해야 한다"고 강도 높은 개혁 추진을 주문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정부 지시가 필요없다. 여러분이 맡은 조직은 여러분이 스스로 개혁하고, 자신이 없으면 스스로 물러나야 하다"면서 "CEO가 과거의 특권을 버리고 새롭게 나가면 밑에서 따라오게 된다. 어깨에 힘 빼고 낮은 자세로 열정을 가지고 일해주면 조직이 따라올 것"이라며 솔선수범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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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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