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유원컴텍이 유상증자에 성공했다.
유원컴텍(대표 최병두)은 신규사업에 대한 투자 자금 확충을 위해 실시한 88억원 규모의 주주우선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 및 일반공모 청약 결과 100%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공모에 4455억원의 자금이 대거 몰리며 637: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최병두 유원컴텍 대표는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을 위한 신규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며 최근 완공되어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한 중국공장의 설비투자를 늘려 생산 확대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로 인한 신주상장 예정일은 오는 17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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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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