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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분당(경기)=임혜선 기자]故 장자연씨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5일 오전 "소속사 전 대표 김 모씨의 마약 복용 확인 검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했다"고 발표했다.
분당경찰서 한풍현 서장은 이날 김씨에 대한 수사사항을 발표하는 도중 지난 3일 분당경찰서로 호송된 김씨를 오후 2시 15분부터 조사를 시작, 먼저 마약을 복용했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과수에 의뢰했다고 밝혔다.
마약 혐의에 대해서 경찰은 김씨가 지난 2월 25일 고인과 통화할때 "XX년, 내가 약(마약)을 해, 명예훼손으로 고소할거야"라며 욕설을 하고,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미용, 건외 C모씨에게 "약을 고인과 같이 했다"고 전송해 고인의 마약혐의를 받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연예활동 등에 치명상을 입힐 수 있다는 점 등을 고지해 협박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와 관련, 김씨는 협박 혐의를 함께 받고 있다.
경찰은 오는 6일 오전 10시 30분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영장실질심사가 열릴 예정이다. 경찰은 구속 후 고인에 대한 술접대 등에 대한 강요죄 부분에 대해 집중 수사할 계획이다.
한편 김 씨는 지난 3일 오후 3시 20분부터 4일 오전 2시 50분까지 약 11시간 넘게 첫날 조사를 받은데 이어 이틀째 조사에서도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1시 넘어서까지 마라톤 조사를 받았다
분당(경기)=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사진 이기범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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