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경제센서스 국제워크숍'이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다.
5일 통계청에 따르면, 유엔(UN) 통계처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05 중국에서 열린 제1차 워크숍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것.
특히 국가간 경제·산업통계의 비교성 향상을 위한 '통합적 경제통계 시스템' 마련을 위해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선 미국, 중국, 일본 등 경제센서스를 실시하거나 실시할 예정인 20여개 국가의 전문가들이 참여 경제센서스 실시에 따른 구체적 문제 해결을 위한 경험과 사례를 토론하고, 이를 통해 국제적 수준의 경제센서스 방법론과 국제 권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통계청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오는 2011년 처음으로 실시하는 '2010년 경제센서'를 앞두고 았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여러 나라의 경험과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을 뿐더러, 국제 수준의 경제센서르 방법론과 실무 매뉴얼 작성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제센서스'란 산업의 전반적 구조 파악을 위해 통일된 조사기준과 방법에 따라 실시하는 대규모 전수조사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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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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