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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가수 장나라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밝혔다.
장나라는 오는 4일 방송하는 MBC '세바퀴'에 출연해 "키는 180cm 넘고 몸무게 74kg가 안되며 손발이 길고 다리도 길어야하며 쌍꺼풀이 없는 사람"이라고 구체적인 이상형을 밝혔다.
이에 박미선이 "이휘재씨와 비슷한데 아니냐"고 묻자, 장나라는 "사실 예전에 휘재오빠를 너무 좋아했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하지만 그는 이어 "어느날 이휘재와 같이 방송 촬영을 했는데 사람들 앞에서 내 손가락을 보이며 '얘 손에 발가락 달고 다닌다'고 놀렸다"며 "내 엄지손가락이 두껍긴 하지만 그 후로 휘재오빠에게 상처받았다"고 말해 이휘재를 당황케했다.
또 장나라는 이날 장나라는 "평소 식탐이 많아 팬들에게 음식을 많이 선물 받는다"며 "내장류를 좋아하고, 곱창, 대창, 막창을 즐겨먹는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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