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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열혈강호' 해외로

美·中·日 회원 1억명 확보


엠게임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열혈강호온라인'이 세계인이 즐기는 온라인 무협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열혈강호온라인'이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 일본, 대만, 미국 등 8개국에서 회원수 1억명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2004년 11월 서비스 이후 현재까지 발생한 전세계 누적매출액은 184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해외 국가에서 발생한 현지 누적 매출이 1477억원으로 총 누적매출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게임으로서 입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

특히 기존 서비스 국가 외에 최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 추가로 수출되는 등 매년 서비스 지역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

'열혈강호온라인'을 개발한 KRG소프트의 전진수 대표는 "사실 무협게임은 대중적인 장르는 아니었다"며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열혈강호온라인의 성공은 주목할만 하다"고 설명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열혈강호온라인은 엠게임이 글로벌 게임사로 발돋움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게임"이라며 "향후 정통무협의 모습으로 태어날 열혈강호온라인2도 엠게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열혈강호온라인'은 인기만화 '열혈강호'를 바탕으로 개발돼 지난 2004년 11월 25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2005년에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과 '인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열혈강호온라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yulgang.mgam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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