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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환 광진구 부구청장, 홍보역량 강화 주문

천상환 광진구 부구청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천 부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1983년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후 서울시와 구로구에서 나름대로 행정에서의 경력을 쌓았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렇게 큰 직책을 맡고 보니 개인적인 영광에 앞서 두려움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그러나 막상 이 자리에 서고 보니 자신감과 용기가 살아나고 있음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천 부구청장은 "민선4기 3년 동안 대내외 평가에서 무려 총 87개 부문의 수상과 인센티브 47억원을 수여받고 서울시 청렴분야 3년 연속 수상, 2008 행정서비스 시민고객 평가 민원행정분야 최우수구, 2008 예산절감 평가 최우수구 선정 등 전국 최고의 반열에 올려놓은 저력과 열정을 겸비한 동료 여러분이 함께한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두는 적극적인 자세로 주변 환경에 휘둘리는 조직이 아닌 환경을 지배해 나가는 조직이 돼야 하겠다"면서 "그러한 조직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변화의 시대에 Speed 행정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또 과거의 획일적이고 낡은 행정시스템에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고 주문했다.

직원 모두는 '기회는 아이디어 발상과 창조성에 있다'는 명제 아래 새로운 아이디어 개발과 창조적 마인드를 생활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보의 홍수시대 속에서 정보의 전달과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정보 전쟁에 승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루어 놓은 각종 성과나 정책적 방향 등에 대해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임으로써 구민들에게 높은 자부심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해 홍보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도전이 없으면 성취도 없다"면서 ‘하면 된다’는 긍정적인 사고와 반드시‘할 수 있다’는 열정으로 뭉쳐 위대한 광진 건설을 위해 노력하자고 호소했다.

◆천 부구청장 약력
▲구로구청 주민생활지원국장 ▲구로구청 총무과장, 청소행정과장 ▲ 서울시 올림픽기획담당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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