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안철수연구소 직원이 중소기업용 보안 서비스 'V3 MSS'를 시연하고 있다.";$size="550,368,0";$no="200907010959599434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정보보안 대책에 상대적으로 소홀할 수 밖에 없었던 중소기업을 위한 보안 서비스가 출시됐다.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통합보안 기능과 전사 보안 관리 기능이 결합된 중소기업용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V3 MSS(AhnLab V3 Managed Security Service)'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V3 MSS'는 기존 기업용 솔루션을 패키지에서 서비스 모델로 전환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보안 솔루션의 무게중심이 설치에서 관리로 이동한 것. 또한 보안 및 관리 기능 대부분을 안철수연구소 서버에서 제어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개념을 도입해 고객들의 비용 및 관리 부담을 최소화 했다.
안철수연구소에 따르면 'V3 MSS'는 인터넷 접속만 되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도 강력한 보안과 손쉬운 관리를 할 수 있다. 회사 내 PC의 악성코드 검사·치료 현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고 빈번한 버전 업그레이드나 패치 업데이트 등을 효율적으로 전사 PC에 적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V3 MSS'는 두 가지로 구성된다. 사내 PC에는 'V3 MSS 데스크톱'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악성코드, 해킹 등의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고, 관리자는 'V3 MSS 시큐리티 센터'를 통해 전사 PC의 보안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V3 MSS'를 구입하면 사용 기간 30일을 추가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번 'V3 MSS' 출시에 따라 최근 발표한 실시간 악성코드 차단 기술인 '스마트 디펜스(AhnLab Smart Defense)' 기술, 중소기업용 웹 보안 서비스인 '사이트가드 프로(AhnLab SiteGuard Pro)'와 함께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사업을 강화하게 됐다.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는 "현재 기업 고객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인터넷 환경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와 관리"라며 "V3 MSS의 출시로 정보보안에 취약한 중소기업의 보안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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