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이보영";$txt="[사진=BOF]";$size="550,366,0";$no="2009070107591520589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배우 이보영이 서스펜스 코미디 드라마 '풍년빌라'(가제)의 여주인공을 맡아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풍년빌라'는 한낮에도 귀신이 튀어나올 것 같은 철거직전의 ‘풍년빌라’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자신에게 남겨진 막대한 유산의 존재를 전혀 알지 못하는 한 남자와 절실히 돈이 필요한 한 여자 그리고 저마다의 비밀을 간직한 이웃들이 이 돈을 차지하기 위해 펼치는 잔혹한 코미디 멜로 드라마이다.
이보영이 맡은 윤서린 역은 외모, 집안, 능력, 학벌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인물이지만 숨겨진 이면에는 미스터리가 가득한 캐릭터다.
윤서린은 삼류 단역배우인 남자주인공 오복규(신하균 분)의 주변을 맴돌면서 극의 긴장감과 궁금증이 더할 예정이다.
'풍년빌라'는 남자주인공 신하균이 6년 만에 TV 드라마에 복귀하는 작품이라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연기파 배우 백윤식, 문희경, 고수희, 정경호, 이주실, 최주봉 등이 주민들로 분해 신하균, 이보영과 호흡을 맞춘다.
이보영의 드라마 출연은 2006년 '게임의 여왕' 이후 처음이다. 최근에는 현빈과 함께 출연한 영화 '나는 행복합니다'와 권상우와 호흡을 맞춘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에 출연했다.
한편 드라마 '풍년빌라'는 영화 '라이터를 켜라' '귀신이 산다'의 장항준, '그해 여름'의 김은희 작가가 공동 집필하고 MBC 베스트극장 '가리봉오션스일레븐'의 조현탁 PD가 연출을 맡는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