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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비정규직법 후속대책 논의

정부와 여당은 1일 오전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고위당정회의를 열고 비정규직법 시행과 관련한 후속대책을 논의한다.

한승수 총리 주재로 열리는 이날 회의에서는 비정규직법 시행에 따른 피해를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 대책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그간 비정규직 고용기간을 2년으로 제한한 현행 비정규직법이 시행될 경우 최대 100만명의 비정규직 해고 사태가 올 수 있다고 경고해왔다.

회의에는 정부에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영희 노동부 장관,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등이, 한나라당에서 박희태 대표와 안상수 원내대표, 김성조 정책위의장과 장광근 사무총장, 진수희 여의도연구소장 등이 참석한다.

양혁진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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