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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산업진흥원,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대전CT센터’ 착공기념으로 축하 꽃 대신 받아 대전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


대전문화산업진흥원(원장 강병호)은 30일 대전시 도룡동 진흥원 2층 회의실에서 ‘사랑의 쌀 나누기’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 된 쌀은 지난 6월22일 ‘대전CT센터’ 기공식 때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이 축하화분이나 꽃 대신 받은 것이다.

진흥원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쌀독 채우기’ 행사를 통해 SK건설 등 각계각층에서 받은 100포의 쌀을 기증했다.

진흥원은 ‘대전CT센터’가 만드는 행복한 문화를 지역사회에 나누자는 뜻에서 기증받은 쌀 을 대전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

이 쌀은 ▲아동양육시설인 성우보육원 ▲독거노인·노숙자 무료급식소인 평화의 집 ▲새나루 공동체에 나눠 전달된다.

강병호 대전문화산업진흥원장은 “문화산업 중심지로 지어지는 ‘대전CT센터’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을 줄 것으로 본다”면서 “진흥원은 영화감상, e-러닝교육 등 그늘진 계층과 문화를 나누는 문화복지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번 행사는 문화복지활동의 작은 발걸음을 디뎠다는데 뜻이 깊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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