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랑세스";$txt="랑세스 부틸고무 사업부 사장 론 커멘더(왼쪽)와 한국타이어 경영기획본부 박정호 상무(오른쪽)는 30일 스위스 그랑쥬 파코에서 부틸고무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size="510,388,0";$no="200906301136197681902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독일 특수화학 그룹 랑세스(Lanxess)의 부틸 고무(Butyl Rubber) 사업부는 30일 스위스 그랑쥬 파코에서 한국타이어와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부틸고무는 가스와 습기에 대해 불침투성을 가진 합성고무로 타이어뿐만 아니라 의약품 용기, 껌, 보호용구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 랑세스는 내년 2014년까지, 5년간 타이어의 주 원료가 되는 부틸 고무를 한국타이어에 장기 공급하게 된다.
세계 최대 합성고무 생산기업인 랑세스는 한국타이어와 2007년도에도 기능성 부타디엔 고무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타이어 경영기획본부 구매담당 박정호 상무는 "이번 장기공급 체결로 인한 안정적인 원료 공급 확보는 한국타이어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국내 1위, 세계 7위의 타이어 메이커로서,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20.7%)을 기록하며 최고의 타이어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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