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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600억 규모 중소벤처기업 펀드 조성

한국금융투자협회는 녹색기술 등 유망 신성장동력기업을 대상으로 600억원 규모의 '프리보드 신성장 동력펀드'를 조성해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리보드의 신성장동력펀드는 한국벤처투자의 심사를 거쳐 지난 29일 모태펀드 출자대상 펀드로 선정됐다. 펀드는 총 600억원 규모로 ▲금융투자협회 120억원 ▲모태펀드 180억원 ▲금융투자회사 30억원 ▲기타 기관투자자 270억원으로 각각 조성됐다. 펀드운영은 일신창업투자가 맡게 된다.

조성된 펀드의 존속기간은 7년으로 투자기간은 결성일로 부터 4년 수시납(Capital Call)방식으로 출자가 이루어진다.

금투협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어려움에 처한 녹색기업 등에 자금조달을 원활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지원한 기업의 성공사례가 축적되면서 그밖의 많은 기업들이 프리보드 진입하는 선순환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투협은 프리보드가 초기 성장단계에 있는 '중소벤처기업 전용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장유동성 제고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한 시장제도 개선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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