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7월 1일부터 소득공제 전용상품인 세테크 상품을 패키지화해 고객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고 자유롭게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세테크 상품이란 개인연금 상품, 장기주택마련 상품 및 국내 장기주식형펀드로 구성되며, 인터넷뱅킹 화면에서 연말 소득공제가 가능한 상품을 통합조회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각 상품별로 고객 본인이 입금할 금액을 입력하면 4단계 과세표준 구간별(1200만원 이하, 1200만원 ~ 4600만원, 4600만원 ~ 8800만원, 8800만원 이상) 로 세금의 환급예상액을 쉽게 조회할 수 있다.
또 세테크 상품을 2개 이상 가입하고 하나카드의 사용실적이 월 1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하나 캐쉬백을 매월 1,000점 이상을 적립해 주며, 적립식 펀드를 신규한 후 매월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에게는 별도 추첨을 통해 42인치 LED TV, 로봇청소기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향후 하나은행은 펀드몰에 이어 예금과 신탁도 통합하는 세테크몰을 신설하고, 고객에게 세테크 상품에 불입한 금액에 대해 매달 리포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제공 예정이다.
또한 오는 12월 31일까지 가입이 가능한 장기주택마련상품과 장기주식형펀드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고객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줄 예정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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