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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3 CE' 시리즈 출시...'뉴SM3'와 병행판매



르노삼성자동차(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는 오는 7월 초에 출시되는 뉴 SM3와 별도로 오는 7월 1일부터 기존 SM3의 인기있는 사양들을 부각시킨 'SM3 CE 시리즈'를 출시한다.

SM3 CE 시리즈는 준중형의 베이직 'CE'를 비롯해 안전과 편의성에 중점을 둔 'CE 플러스(Plus)', 인기 고급 사양들로 구성된 프리미엄 모델 'CE 프리미엄(Premium)'까지 총 3개의 트림으로 운영된다. CE는 'Classic Edition'의 약어로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SM3만의 가치'를 의미한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먼저 SM3 CE 트림은 준중형에서는 최초로 전동접이 아웃사이드 미러가 기본으로 포함됐으며 동승석 에어백과 EBD-ABS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CE 플러스 트림에는 CE의 기본사양과 함께 EBD-ABS, 15인치 알루미늄 휠 및 타이어(185/65R), 앞좌석 열선 시트, 최고급 시트, 차속감응 오토 도어록, 룸 램프 등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동승석 에어백과 가죽 패키지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CE 프리미엄의 경우 CE 플러스의 기본사양과 함께 가죽패키지, 동승석 에어백, 후방경보장치, 풀오토 에어컨, MP3 2단 오디오, 오디오 리모콘 스위치, 오토 라이팅 헤드램프, 전자식 룸미러 (ECM), 와이퍼 결빙 방지장치 등이 기본사양 품목으로 장착됐고 전자동 선루프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뉴 SM3와 동시에 시장에 선보여지는 SM3 CE 시리즈는 기존 엔트리 모델인 PE 사양(1193만원)과 비교할 경우 1230만원으로 가격은 조금 비싸진 것이 사실. 그러나 전동접이 아웃사이드 미러가 기본으로 장착 돼 따지고 보면 가격에서의 인상은 전혀 없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외장 컬러는 백진주색, 검정색, 울트라 실버, 흰색 등 총 4가지 중 선택 가능하며 내장 컬러의 경우 그레이 색상만 선택이 가능하다.

박수홍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전무)는 "이번 CE 시리즈는 기존 SM3의 장점을 계승한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된 SM3 CE 시리즈는 전국 191여 개 르노삼성자동차 지점을 통해 계약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가까운 지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renaultsamsungm.com) 및 르노삼성자동차 엔젤센터(080-300-3000 혹은 300-3000)로 연락하면 된다.

판매가격은 CE 1110만~1230만원, CE 플러스 1310만원, CE 프리미엄 1430만원이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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