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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전선, 실적 사상최대..'매수'<키움證>

키움증권은 30일 JS전선에 대해 올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6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투자포인트는 선박과 해양용 전선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 업체로서 실적 안정성이 돋보이는 동시에 해양용 전선의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고 LS그룹 차원에서 풍력 발전용 케이블 분야의 턴키(Turnkey)비즈니스가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라며 "성장 동력인 고무특수전선도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점 등이 있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올해 무차입 경영에 돌입해 재무 건전성이 우수하다는 점도 높게 평가한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358억원 세전이익은 194% 증가한 435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JS전선이 진로그룹에서 생존을 위협받던 상태를 벗어나 LS그룹에 편입된 이후 질적 도약이 크게 이뤄지고 있다며 지난 2003년에 비해 매출은 3.3배로 확대됐고 자본잠식 상태를 벗어나 358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풍력용 케이블 모멘텀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지난 2006년에 개발한 풍력 발전기용 고무선 등 보유 기술 등이 향후 빠르게 발전할 풍력발전 시장에서 매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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