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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캐피탈 800억원 규모 유동성 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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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 "경영권안정 주력·구꼐열사로 육성"

지난 5월 한국캐피탈 매각에 실패한 군인공제회가 한국캐피탈의 조기안정과 경영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8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지원한다.



군인공제회 한 관계자는 29일 "한국캐피탈의 경영을 조기에 안정시키기 위해 8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과감한 개선안을 통해 금융 주력계열사로 육성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제회는 한국캐피탈의 7개 본부 중 충청본부를 폐쇄하는 등 대전 소재의 본사 사옥을 매각 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또한 10% 가량의 인력 구조조정을 계획중이다.



아울러 '여신심의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내부적 경쟁력을 제고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한편 군인공제회는 한국캐피탈 지분 71.88%를 보유, 지난해 12월 말 지분 52.02%를 1088억원에 본드와이즈코리아에 넘기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했으나 잔금미납으로 매각에 실패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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