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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네트웍스, 최초 여성임원 영입

권은희 총괄임원, 여풍(女風)대열 합류

KT네트웍스가 KT그룹의 여풍(女風)대열에 합류했다.

KT의 네트워크 및 IT서비스 자회사인 KT네트웍스는 29일 권은희(50) KTH 파란사업부문장을 KT네트웍스의 사업부문 총괄 전무로 영입,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여성 임원이 등장했다고 밝혔다.

권 전무는 경북대 공대와 서울대 대학원에서 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으며 86년부터 KT에 몸담아 지능망사업팀장, BcN서비스개발팀장, R&D부문 연구전략TFT 팀장, KTH 경영지원부문장, KTH 파란사업부문장 등을 거쳤다.

권 전무는 KTH 포털 사업을 이끌며 생활밀착형 포털 서비스를 정착시키고 재임기간 2년 연속 흑자를 이뤄내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권 전무는 앞으로 NIT와 Biz부문으로 나뉘어 있는 사업부문을 총괄하면서 네트워크통합(NI)과 시스템통합(SI), 시스템유통, 통신서비스 사업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KT네트웍스 관계자는 "통합KT 체제에서 그룹사 간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섬세함과 유연함이 강조되고 있는 고객친화적 감성 마케팅 시대에 권 전무가 각 사업을 총괄할 최적의 인물로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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