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집계, 48% 수준인 6만9248가구...일반분양은 2만9672가구뿐
상반기 주택공급 물량이 지난해 같은기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임대주택과 조합원 물량을 뺀 일반분양분은 2만9672가구에 그쳐 주택공급이 크게 위축됐음을 보여줬다.
국토해양부가 집계한 공동주택 분양실적에 따르면 6월중 주택공급이 1만4847가구로 상반기동안 공급실적은 6만9248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14만4327가구) 대비 48% 수준에 그치는 수준이다.
또 수도권은 4만2719가구가 공급돼 전년(7만4810가구) 대비 57% 수준에 그쳤다.
특히 상반기 일반분양분은 겨우 2만9672가구에 그쳤으며 나머지는 임대주택(3만3449가구)과 재건축 및 재개발 조합원 몫(6127가구)이어서 일반 소비자들에게 돌아가는 몫이 크게 줄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비수기에 접어드는 7월에는 전국 1만3683가구가 공급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이 5855가구이며 임대주택 6192가구, 조합원분 1636가구 등이다.
◆월별 주택공급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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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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