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에서 경기도 구리까지 버스전용차로로 연결될 전망이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달 종로·왕산로와 새문안길·충정로에 버스중앙차로를 만들기 위한 설계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에 용역을 받는 도로는 종로 2.8㎞, 왕산로 3.4㎞, 새문안길 1.1㎞, 충정로 1.2㎞ 등 총 8.5㎞구간이다.
용역작업을 거쳐 2012년께 이들 구간의 버스중앙차로를 완공할 수 있을 것으로 시측은 내다봤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미 중앙차로가 만들어졌거나 공사중인 구간을 잇게 된다"며 "김포공항에서 구리까지 버스중앙차로로 연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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