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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김 "기회는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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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스챔피언십 셋째날 5타 차 공동 9위, 고이도스 선두 도약

앤서니 김 "기회는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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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앤서니 김(24ㆍ한국명 김하진ㆍ사진)의 막판 추격전이 이어지고 있다.

앤서니 김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리버하이랜즈TPC(파70ㆍ6844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래블러스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 3라운드에서 3타를 더 줄여 합계 11언더파 199타로 선두 폴 고이도스(미국)와 5타 차 공동 9위에 올랐다. 무엇보다 악천후로 경기가 중단됐다가 속개되는 파행속에서도 끈질긴 집중력이 돋보이고 있다.


앤서니 김은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었다. 드라이브 샷의 페어웨이안착률이 50%로 뚝 떨어지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그래도 아이언 샷의 그린적중률이 72%를 유지하면서 스코어를 지키는데는 성공했다. 앤서니 김에게는 24- 27- 29개로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퍼팅 수가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 역전우승의 고민거리로 등장했다.


고이도스가 23개의 '신들린 퍼팅'을 앞세워 7언더파를 몰아치며 1타 차 선두로 올라선 가운데 이틀내내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던 '백전노장' 케니 페리(미국)가 2위(15언더파 195타)에서 재역전을 노리고 있다. 데이비드 톰스(미국)가 3위(14언더파 196타)에 자리잡아 '복병'으로 등장했다. 'US오픈 챔프' 루카스 글로버(미국)는 공동 17위(9언더파 201타)에 머물러 사실상 '2연승'은 어려운 상황이다.


'한국군단'은 위창수(37)가 공동 48위(5언더파 205타), 양용은(37)이 공동 55위(4언더파 206타)로 여전히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니 리(19ㆍ한국명 이진명)는 8오버파의 난조로 '컷 오프'됐다. 케빈 나(26ㆍ한국명 나상욱)는 2라운드 1개홀을, 제임스 오(27ㆍ한국명 오승준) 는 7개홀을 남겨놓은 상태에서 기권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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