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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 유하나와 결혼 선언 '솔약국집 첫 경사'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KBS2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이 사랑은 책임이라는 공식을 강조,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27일 방송된 '솔약국집아들들'에서는 선풍 역을 맡은 한상진은 양가 부모들에게 은지와 사랑의 결실을 맺는 결혼을 하겠다고 폭탄 선언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풍과 은지 역을 맡은 유하나 커플이 집앞에서 키스를 나누고 스포츠신문에 열애설 기사까지 게재돼 양가 부모님들에게 혼이 나는 모습을 그렸다.

선풍의 아버지인 송광호는(백일섭 분)이 한상진에게 "사랑은 책임지는 것이다. 너희 어머니가 나와 처음으로 키스를 해 결혼했다. 사랑은 의리기도 하다"라고 말하며 요즘의 일회용 사랑을 꼬집었다.

선풍은 깊은 고민 끝에 은지에게 "남녀는 만나면 두가지 중 하나에요. 만나다 헤어지거나 아니면 결혼하거나. 그래서 말인데요. 난요 주변머리가 없는 거라서 한여자 만나면 계속 만나야지 한때 즐기자고 여자랑 대책없이 그러는 것은 싫어요"라며 "난 그냥 평법한 남자에요. 잘난 것도 없고 특별난 것도 없고, 난 정말 평범한 남자에요 월급은 250만원 정도인데 후원하고 있는 애들과 동물들 그리고 정신대 할머니와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후원하면 나에게 150만원이 생겨요. 저축한 돈은 2000만원이고요. 방한칸 구할 돈도 없어요. 이래도 나랑 계속 만날 수 있어요?"라고 진솔하게 질문했다.

은지는 선풍의 말을 이별 통보라고 받아들이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출장은 다녀온 선풍은 가족들에게 은지와 결혼하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선풍은 은지에게 "섬에 가서 계속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난 은지씨 없으면 안되겠더라고요. 대신 조건이 있어요. 우리 계속 만나는데 은지씨가 나를 믿고 따라와줘야해요. 당당하게 만납시다"라며 진솔하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한상진은 이날 진솔하고 따뜻한 선풍의 인품을 완벽히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하나 역시 은지의 솔직하고 통통튀는 캐릭터를 잘 표현, 시청자들에게 호평받았다.

시청자들은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에 '정말 귀여운 커플이다. 가장 스피디하게 전개되는것 같다', '선풍-은지 커플 공감간다', '현실적인 선풍의 대화 와닿는다' 등의 글을 게재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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