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 맞은 지역은행장
$pos="L";$title="";$txt="";$size="150,233,0";$no="200906261121066392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송기진 광주은행장이 26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6월26일 광주은행 제10대 은행장으로 취임한 송 행장은 취임 후 글로벌 금융위기와 기업 구조조정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속에서도 '지역과 더욱 가까이 하는 지역밀착 경영'을 통해 질적 발전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다.
송 행장은 광주은행 창립 후 최초로 고객중심조직인 사업부제로의 조직개편을 통해 은행 내부의 변화를 주도하는 등 올해 초 전남지역과 서울지역 영업 강화를 위해 광주은행의 저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송 행장이 지난 1년 동안 광주은행을 경영해 오면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지역중소기업 지원정책과 현장방문을 통한 'CEO 영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지역 중소기업을 방문한 것이나, 중소기업 전담부서를 설치한 점, 주요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협약체결과 산업단지 지원대출 상품 출시, 신용보증기금을 비롯한 보증기관 출연으로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유동성 확보 등 일련의 정책과 상품개발 들이 모두 중소기업지원에 코드가 맞춰져 있다.
특히 패스트트랙 프로그램이나 중소기업 프리워크아웃(Pre-Workout) 제도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하는 한편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녹색성장산업에 대한 다양한 금융상품을 내놓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취임 1주년이 되는 이날도 송 장행의 스케줄은 이미 하남산단과 첨단지역 현장을 찾는 것으로 일정이 잡혀있다. 또 우수중소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최근의 애로사항과 광주은행에 바라는 중소기업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도 빼놓지 않는다. 광주은행의 괄목할만한 성장의 중심에는 이 같은 송 행장의 'CEO 마케팅'이 있었던 것이다.
최근 언론에서 광주은행의 빨간 넥타이가 화제가 됐던 것처럼, 송 행장은 항상 은행원 본연의 모습과 마음가짐을 직원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내년이면 은행생활 40년에 접어드는 그의 모습에서 지역경제의 대동맥인 광주은행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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